[임주환]송지나의 신작 왓츠 업...에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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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윤가이 기자] 지난해 드라마 '탐나는 도다'로 주목받은 신예 임주환이 송지나 작가의 신작 '왓츠 업'으로 또 한 번 안방극장을 찾는다.

임주환은 최근 빅뱅의 멤버 대성이 출연을 확정한 캠퍼스 드라마 '왓츠 업(가제)'에 주연급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6일, OSEN에 "임주환이 대성과 함께 뮤지컬학과 학생 중 한명으로 출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송지나 작가의 차기작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왓츠 업'은 '카이스트' 속편 격이라고 할 수 있는 캠퍼스 드라마. 뮤지컬학과 대학생들의 꿈과 사랑, 인생을 그릴 작품으로 송지나 작가가 대본을 맡고 YG엔터테인먼트가 제작에 참여하면서 방송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임주환의 소속사 관계자는 6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아직 최종 계약은 하지 않은 상태"라고 다소 신중한 입장을 전했다.

뮤지컬학과 학생들의 이야기인 만큼 출연진의 노래 실력과 춤 실력, 연기력 등이 주요 캐스팅 조건이 되고 있다는 전언. 최고의 아이돌 그룹 빅뱅의 멤버인 대성과 임주환이 가세하면서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왓츠 업'은 현재 캐스팅 작업이 한창이며 신인급을 중심으로 오디션도 계획하고 있다. 송지나 작가는 지난 5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대성의 합류 소식과 작품 진행 상황에 대해 직접 글을 쓰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방송사 편성은 아직 최종 확정되지 않았으며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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