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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환]스포츠 조선-탐나 커플 MBC신인상 동반수상 할까??

활량 2009. 12. 24. 13:53

 

http://sports.chosun.com/news/ntype2.htm?ut=1&name=/news/entertainment/200912/20091225/9cy77118.htm

 

 


 
'탐나 커플' 임주환-서우, MBC 연기대상 동반 수상할까
스포츠조선 T―뉴스 이인경 기자] 임주환과 서우가 또 한번 '커플 파워'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두 사람은 신인임에도 이례적으로 지난 여름 MBC 주말드라마 '탐나는도다'(연출 윤상호)의 남녀주인공으로 호평받았다. 자연히 연말 MBC '연기대상'의 신인상을 거머쥘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작품 후 열애설이 터지기도 했지만, 동반 CF를 찍은 것은 물론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서 주인공급으로 러브콜을 받으며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특히 임주환은 이미 2009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신인상을 차지했으며, 서우도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등 각종 영화제에서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2009년 맹활약한 기대주인 두 사람이 뭉친 만큼, MBC '연기대상'의 신인상도 점쳐 볼만 하다.

 '탐나는도다'는 시청률 면에서는 다소 부진했지만 폐인층을 대거 양산했다. 특히 일본에 방송되며 큰 인기를 모았다. 21부작으로 만들어진 DVD는 이례적으로 국내외 5000장 이상이 팔려나갔다. DVD 버전은 2000장 이상의 주문이 들어오지 않으면 아예 출시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팬들은 십시일반 뜻을 모아 목돈을 마련해, DVD를 출시하게끔 만들었다.

  임주환의 소속사 측은 "벌써부터 시상식 참석 여부를 묻는 팬들이 많다. 최근 일본으로 드라마 프로모션을 다녀왔는데 수백여 팬들이 임주환을 열광적으로 맞이해줬다"고 전했다.

 서우의 소속사 또한 "신인상 후보에 오르기만 해도 영광 아니겠느냐"며 흐뭇해했다.

 디시인사이드의 '탐나는도다' 열성 폐인들은 "두 사람이 동시 입장해줬으면 좋겠다. '탐나 커플'이 동반 수상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자"며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연기대상'은 30일 오후 9시 서울 여의도 MBC 공개홀을 통해 3시간에 걸쳐 방송된다. 이휘재와 박예진이 MC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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